김제 미래병원·희망병원 '푸르름 축제' 개최

▲ 김제 미래병원·희망병원이 개최한 푸르름축제에서 초청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김제 미래병원·희망병원(원장 권혁일)은 23일 병원 뒤 운동장에서 환우 및 가족, 병원 관계자 등 700여명이 참석한 '푸르름 축제'를 개최했다. 올해로 12년째를 맞고 있는 푸르름 축제는 각종 공연과 게임, 장기자랑 등을 통해 환우들의 정신적 건강에 일조하면서 환우 및 가족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권혁일 원장은 "올해로 12회째 축제를 열고 있으나 끝나고 나면 항상 아쉽고 부족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면서 "지난해 부터는 희망병원도 함께 참여하여 더욱 의미가 있으며, 앞으로 환우들에게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