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TEDxJeonju 컨퍼런스… '지역사회의 보편적 가치' 토론

제5회 TEDxJeonju(테드엑스 전주) 컨퍼런스가 지난 24일 전주동문예술거리 창작지원센터 2호에서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전주시와 TEDxJeonju 조직위원회가 '공동연계 추진협약'을 체결하고 마련한 첫 번째 이벤트.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송하진 전주시장 등 4명의 강연자들이 토크형태의 18분 강연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보편적으로 추구해야 할 가치에 대해 생각을 나누는 자리였다.

 

송하진 시장은 "화이부동(和而不同)과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정신을 기조 아래 옛것을 토대로 변화를 이끌 수 있는 시대로 가야한다"면서 "대표적인 사례로 전주한옥마을을 들 수 있는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고 역동적이면서도 느림의 미학을 겸비한 명품문화도시를 완성시켜 가는데 매진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