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불법어업 근절 수산자원 보호'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군과 수산 관계자, 어촌계원 등 50여명은 임수도 연안 해역에 넙치 종묘 50만여마리를 방류했다. 넙치 종묘는 지역 내 민간종묘 생산업체인 해림수산에서 지난 4월초 채란, 6㎝전후로 배양됐다.
종묘는 수산질병센터로부터 질병검사 증명을 받았으며 향후 2~3년이 지나면 25~40㎝로 성장해 어업인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치어포획을 금지하고 불법어업 감시체제 확립을 위한 보호의식을 고취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