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현재 향교동 구 경찰서 자리에 위치한 상수도사업소의 이전으로 30여년 동안 분리 운영됐던 상수도 행정과 현장업무가 하나로 통합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따라 내달 15일 이전 후 17일부터 상수도 관련업무는 도통동에 위치한 월락정수장 사무실에서 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월락정수장으로 이전은 효율적인 경영과 맑은물 공급을 위한 것"이라며 "시민들이 혼선을 빚지 않도록 6월17일부터 월락정수장의 새 사무실에서 업무가 처리된다는 점을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