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 전략물자 관리제도 설명회

한국무역협회 전북지역본부(본부장 심남섭)는 26일 도내 중소 수출업체들의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전략물자관리원과 공동으로 '전략물자 관리제도 설명회'를 오는 31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전략물자에 해당하는 제품을 수출하기 전 사전 신고하는 방법과 절차, 그리고 업체가 취급하는 제품이 전략물자에 해당하는지 확인하는 사전판정 방법에 대해 자세하게 교육한다.

 

심남섭 본부장은 "지방 업체들 특히, 수출 초보 업체나 수출 이력이 짧은 업체의 경우 자신들이 수출 또는 취급하는 품목이 전략물자에 해당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다"며 "이럴 경우 당장 수출에 문제가 없다 하더라도 사후에 문제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이번 교육을 개최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