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 장명동 미수잔치·북면 주민 한마음행사

정읍시 장명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남상준)는 지난 24일 장명동에 소재한 이화가든에서 미수(米壽·88세)를 맞은 어르신 100여명을 모시고 '사랑의 미수잔치'를 가졌다.

 

이날 미수잔치에는 박일 시의원, 남상준 자치위원장, 양인권 통장협의회장, 윤재중 체육회장 및 김상목 동장과 직원, 자치위원, 통장들이 봉사자가 되어 어르신들과 함께 했다.

 

또 정읍지역 자원봉사단체인 웃음을 찾아주는 사람들(단장 박만복)에서 흥겨운 옛노래와 꽁트로 어르신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남상준위원장은 "효를 실천하는 동네로 자리할수 있도록 미수잔치를 마련했다. 어르신들이 항상 건강하고 장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읍시 북면(면장 유영호) 신흥마을에서는 구세군태곡교회 주최로 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한마음 잔치가 열렸다.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점심을 대접하고 전주시내 유명 미용실 미용사들이 참가해 마을 어른신들에게 커트, 파마, 염색 등 이미용 봉사활동도 펼쳤다.

 

구세군태곡교회는 "어르신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