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스티로폼 재활용 우수지자체

고창군이 환경부가 후원하고 (사)한국발포스티렌재활용 협회가 주관하는 2013년 스티로폼 재활용 실적 평가에서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오는 29일 서울가든 호텔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기관표창을 수상한다.

 

전국 244개 기초 자치 단체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에서 제주시, 부산 서구, 서울 강북구 등 15개 자치단체가 표창을 받으며, 전북 도내에서는 고창군이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스티로폼 분리수거 및 재활용 실적이 우수한 지자체 선정을 통해 재활용 부서의 사기진작 및 자원 재활용사업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이루어 졌다.

 

고창군은 지난해 스티로폼을 포함한 다양한 재활용품 845톤을 수집, 높은 점수를 받았다. 스티로폼 포장재는 수거된 후 건축몰딩 및 그림액자 등으로 재활용되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자원순환형 산업의 모델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