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키봇지원사업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8일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다문화가족 30여명을 대상으로 키봇지원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또한 군은 고국에 선물을 보내고 싶어도 보내지 못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명절 전후로 시댁의 정을 담은 선물을 배송할 수 있도록 1인당 5만원의 해외 택배비를 지원한다.
이 밖에 진안군은 2011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공모사업으로 받은 차량 운영비를 지원하고 이주여성들의 불편을 해소하게 된다.
송영선 군수는 "다문화가족이 언어소통 때문에 부부관계, 취업, 자녀 양육등에서 겪는 갈등과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을 주기위해 예산을 증액했다"며 "앞으로도 모국이라는 마음을 갖고 생활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