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노인성만성질환 조기검진사업 선정

전북대병원서 무료검진

순창군이 전북대학교병원 신경과에서 공모한'노인성만성질환 조기검진사업'에 선정돼 노인성만성질환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게 됐다.

 

군은 전북대학교병원에서 공공보건의료사업 일환으로 이같은 사업을 시행함에 따라 지난 2월 사업에 공모해 선정됨으로써 관내 20명의 노인이 전북대병원에서 노인성만성질환 건강검진을 무료로 받는다.

 

노인성만성질환 조기검진사업은 대표적인 노인성질환인 위험인자를 조기에 발견하고 질환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통해 노인성질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만성질환 관리담당직원을 대상으로 노인성질환에 대한 1차 교육도 함께 실시한다.

 

이 사업은 5월부터 6월말까지 7회에 걸쳐 매주 목요일 검진을 실시하며, 대상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어르신 중 만성질환 미진단자를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