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CC오픈 골프 4일간 열전

오늘부터…경품 다양 갤러리 무료입장

한국 프로골프투어가 주관하고 군산컨트리 클럽이 주최하는 제 4회 군산CC오픈 골프대회가 강경남·김대섭·강욱순·박현빈·홍순상·박상현 등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총 156명의 골퍼들이 참가한 가운데 30일부터 오는 6월 2일까지 4일간 군산컨트리클럽 회원제코스에서 펼쳐진다.

 

군산컨트리클럽은 한국남자골프와 KPGA 코리안투어의 발전을 위해 KPGA 코리안투어 대회를 꾸준히 후원해 왔으며 개장후 4번째로 총상금 3억원에 우승상금 6000만원인 이번 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 최대 관심사는 지난주 제 1회 해피니스 광주은행오픈 J Golf 시리즈 우승으로 한껏 물이 오른 강경남(30.우리투자증권)의 KPGA 코리안투어 2연승 여부다.

 

강경남은 지난 2010년 동부화재 프로미 군산CC 오픈대회 당시 김도훈(24)과 6번이나 가는 연장접전 끝에 아깝게 준우승에 머문 경험이 있다.

 

또한 지난해 군복무 이후 KPGA 하반기에 복귀하여 한국오픈 우승 등 2승을 챙기며 화려한 재기에 성공한 김대섭(32.우리투자증권)과 SK telecom OPEN에서 준우승에 오른 강욱순(47.타이틀리스트), 올 시즌 쾌조의 컨디션을 보이고 있는 상금순위 5위 김도훈753(24), 2011년도 KPGA 대상 수상자이자 현재 상금순위 8위를 달리고 있는 홍순상(32.SK telecom)도 우승에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2년만에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군산을 비롯한 전국의 많은 가족 단위의 나들이 갤러리가 찾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다. 대회장을 찾는 갤러리를 위해 클럽세트, 퍼터, 선글라스, 골프공, 모자 등 다양한 경품추첨 이벤트가 제공될 예정이며 갤러리들은 무료로 입장한다.

 

한편 이번 군산CC오픈 대회는 J Golf를 통해 4라운드 모두 생중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