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차, 홍삼제품, 고로쇠 시럽, 우동, 면, 음료, 전통주, 김부각, 떡볶이 등의 품목은 중동, 유럽, 미주 등 10여개국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특히 홍삼제품은 현지에서 수출 계약을 마치는 결실을 얻어내기도 했고, 떡볶이의 경우 조만간 현지 바이어가 남원을 방문해 공장 견학 후 계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액상차·고로쇠 시럽은 한국식품 최대 수입바이어와 수출상담을 진행해 태국으로 수출확대가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바이어 수출상담, 시식 및 시음을 통한 홍보행사로 남원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면서 "지난해 2623만불 어치의 농특산물을 수출했다.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확대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