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의 수박 재배면적이 180만평에 이르고, 비닐하우스 재배시설이 날로 증가함에 따라 농가의 자위방범만으로는 절도예방에 한계가 있음을 인식하고 고창경찰서와 12개 자율방범지대는 합동으로 '민경합동 수박지킴이'를 발족했다.
수박지킴이는 오는 3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42일간 밤10시부터 새벽 4시까지 심야 취약시간대에 맞춰 3개 구역으로 나눠 집중적으로 예방순찰을 실시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