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동진지사 수질오염 방재훈련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상무)는 지난달 31일 대화저수지에서 김제시수질관리지역협의회 회원 및 유관기관, 동진지사 직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수질오염사고 대비 가상 방재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 하고, 사고 발생 즉시 대처할 수 있는 방재요령 숙지 및 방재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실제 수질 오염사고와 유사한 가상의 시나리오에 의거 실시됐다.

 

대화저수지는 인근 식당과 축사 등에서 배출되는 오염물질로 현재 수질관리중점관리시설로 지정 돼 창포식재 및 인공섬을 설치하는 등 중점 관리되고 있으며, 이날 태양에너지원을 이용하여 물을 교반 및 정화시켜 오탁원인물질(더럽고 흐린 물질)을 분해하는 소금쟁이로봇시스템을 설치, 저수지 내 수질개선이 크게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