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신용보증재단 초대 이사장을 역임한 순창 출신 설균태 IBK투자증권 감사위원장이 지난달 31일 열린 IBK투자증권 주주총회에서 감사위원장으로 재선임되었다.
설 감사위원장은 2011년 6월초에 IBK투자증권 초대 감사위원장으로 선임돼 현재까지 근무해 왔으며 이번에 임기가 만료되어 그동안 근무공적을 평가한 결과 재선임에 성공했다.
IBK투자증권이 감사위원회를 처음 도입한 것은 자산규모가 2조원을 초과함에 따라 상법에 의하여 회사의 보다 높은 투명경영을 목표로 내부통제와 감사기능을 강화 하기위한 목적에서 출범했다.
설균태 위원장은 정통 경제관료 출신로 재무부(현 기획재정부)에서 오래동안 봉직하고 국민카드 수석부사장, 교보생명보험 감사위원, 전북신용보증재단 초대 이사장 및 삼성화재보험 고문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IBK투자증권 감사위원장과 함께 여수광양항만공사 감사위원장을 겸임근무 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