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경찰서, 한국전쟁 의용경찰 충혼·불멸탑 준공

▲ 4일 부안읍 선은리에서 열린'한국전쟁 의용경찰 충혼·불멸탑 준공식'에서 참석자들이 덮게를 걷어내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경찰서
1950년 한국전쟁 당시 변산지구 작전 수행 중 산화한 의용경찰의 충혼을 기리기 위한 충혼·불멸탑이 준공됐다.

 

4일 부안경찰서(서장 남기재)의 주관으로 김호수 군수를 비롯한 박천호 군의회의장, 이옥성 보훈가족사랑회 회장 등 50여명의 기관 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혼·불멸탑 제막식을 가졌다.

 

부안읍 선은리에 위치한 충혼·불멸탑은 의용경찰 28명의 충혼을 기리기 위해 1975년 걸립됐으나 부안진입로 4차선 도로확·포장사업 공사로 편입돼 이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