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 출범

 

"젊은 시각으로 전주를 가꾼다"

 

전주시 도시재생 공동체 활동에 참여할 대학생 서포터즈가 5일 발대식을 갖고 본격 출범했다.

 

전주시는 이날 도시재생지원센터에서 3개 대학 대학생 서포터즈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서포터즈 발대식을 가졌다.

 

이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전주의 멋과 매력의 재창조에 나서는 등 전주시 도지재생 공동체활동에 나서게 된다. 또한 습득한 다양한 정보를 바탕으로 시민 모두가 도시재생의 주체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페이스북·트위터·블로그 등 다양한 소셜 미디어를 활용한 홍보활동도 병행한다.

 

시는 전주지역 젊은이들에게 도시재생에 대한 사업 이해도를 높이고, 적극적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지난 3월 모집을 통해 전북대와 전주대, 우석대 대학생 50명으로 서포터즈를 구성했다.

 

서포터즈로 참여한 김정민(전북대 도시공학 3년)씨는 "내 주변의 다양한 자원이 세계적인 것이라 생각한다. 전주가 가진 문화·예술 등 풍부한 자원을 활용해 삶의 질 향상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도시재생 대학생 서포터즈는 시민이 원하는 행복한 전주를 위해 노력하고 이들의 활동이 미래 도새재생 추진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