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현충일 추념행사 오늘 지리산충혼탑에서

남원시는 제58회 현충일을 맞아 6일 오전 10시 산내면 부운리 지리산충혼탑에서 추념행사를 갖는다.

 

추념행사는 육군 제7733부대 제3대대 장병들의 조총발사, 헌화 및 분향, 남원시장의 추념사, 시의회의장의 추도사, 서남대학교 학생들의 추모헌시 낭송, 시립합창단의 현충일 노래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지리산충혼탑에는 6.25 전후 지리산전투에서 사망한 군인, 경찰, 민간인 등 7285명의 위패가 봉안돼 있다. 2007년에 태극의 빛, 용사의 상, 기억의 통로, 5인상 조형물 등이 설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