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전문직 경쟁률 유·초등 2.3대 1·중등 4.6대 1

전북도교육청은 2013년 유·초·중등 교육전문직 임용후보자선발 공개전형 응시원서 접수 결과, 유·초등의 경우 2.3대 1, 중등은 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응시원서를 제출한 교원은 모두 160명으로, 유치원은 4명 선발에 21명, 초등은 30명 선발에 56명, 중등은 18명 선발에 83명이 지원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지원자의 자격기준 적격여부를 확인하고, 이후 22일 1차 시험(논술 및 정책보고서 평가)을 통해 선발예정인원의 2.5배수를 선발한다.

 

29일 실시되는 2차 시험에서는 수업개선·학교컨설팅의 역량을 평가하는 데, 이 과정에서 1.5배수로 압축된다.

 

이후 대상자의 인성 및 자질에 대한 현장평가가 실시되고, 마지막 3차 시험인 심층면접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교현장에 대한 효과적인 지원과 교육행정의 질 제고에 기여할 수 있는 전문직을 선발하기 위해 평가 과정에 외부교육전문가를 50% 이상 참여시켰다"며 "능력 있고 참신한 교육개혁 수행 전문가가 선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