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에서 성추행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6일 전주 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7시 10분께 전주의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귀가하던 A양(14)이 신원을 알 수 없는 남성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경찰은 범행 장소 인근의 CCTV를 분석하는 한편 우범자를 상대로 수사를 벌이는 등 이 남성의 행방을 쫓고 있다.
또 6일 새벽 0시 30분께 전주의 한 아파트 인근 길가에서 2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B양(19)을 성추행하고 달아나는 사건이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