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 향해 힘찬 레이스…

무주 향해 힘찬 레이스…국제 도로사이클대회 '투르드 코리아' 9일 막이 오른 국제도로사이클대회인 '투르드코리아 2013'에 참가한 선수들이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힘찬 레이스를 벌였다. 이날 1구간(172㎞) 인 천안을 출발한 선수들이 충북 영동을 지나 전북 무주군내로 진입하고 있다. 선수들은 천안-무주-구미-영주-충주-평창-양양-홍천-하남으로 이어지는 코스(1077.4㎞)에서 짧게는 25.5㎞(충주 단체도로독주), 길게는 184.7㎞(평창-양양)를 달린다. 이번 대회에는 국제사이클연맹(UCI) 등록선수로 구성된 해외 12개국 16개 팀과 국내 4개 팀의 220여명의 선수들이 챔피언 자리를 두고 레이스를 펼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