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김기동 교수, 환경보전원천기술 개발 공로 국무총리상

군산대학교 신소재공학과 김기동 교수가 '매립처리하는 LCD파유리를 장섬유 원료로 재활용하는 환경보전원천기술' 개발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김 교수는 지난 5일 대구수목원에서 박근혜 대통령과 윤성규 환경부 장관, 민간 환경단체 관계자 등 각계 인사 1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8회 환경의 날' 기념식에서 LCD파유리 재활용 기술 개발로 토양오염 방지, 매립비용 감소, 에너지 절감 등에 기여한 공로로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한편, 이날 기념식에서는 김기동 교수와 함께 환경보전에 기여한 민간단체, 기업체, 학교, 공공기관 등의 유공자 39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