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펜싱·육상 국내 최강 입증

아시아선수권·전국대회 금 3·은 2·동 6개

▲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 2관왕 김지연 선수와 펜싱부

익산시청 직장운동경기부가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와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총 금메달 3개와 은메달2개, 동메달6개 등을 획득하며 실업 최강팀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런던올림픽에서 한국 여자 펜싱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획득한 미녀검객 김지연 선수(25)는 지난 4일~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2013년 아시아펜싱선수권대회에서 여자 사브르 개인전 및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2관왕을 차지했다.

 

남자 에뻬 개인전에 출전한 권영준 선수는 은메달을 목에 건데 이어 단체전에서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육상부.

또한 익산시청 육상선수단은 지난 5일~8일 전남 여수에서 열린 제67회 전국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서 강나루 선수가 여자 해머던지기에서 60m71로 금메달을 획득했고, 조혜림 선수는 여자원반던지기에서 48m82로 은메달을 거머쥐었다.

 

신소망, 김준영, 이혜림, 장동원, 이훈 선수는 여자 1500m와 여자 창던지기, 남자 해머던지기, 남자 원반던지기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펜싱과 육상 등 2개 종목의 직장운동경기부를 운영하고 있는 익산시의 이한수 시장은 10일 이들에 대한 메달 전수식을 갖고 포상금을 전달하며 지속적인 최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