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과제공모에는 홍삼연구소를 주관기관으로 전주생물소재연구소와 순창군 발효미생물관리센터, 전북도 생물산업진흥원, 전북대 RIC 센터가 컨소시움을 구성, '전북향토기능성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산업 융합상품개발'을 주제로 참여했다.
최근 노령인구 증가와 소비자 욕구의 다양화, 개인 삶의 질 향상에 따른 가치부여 증대 등의 사회 변화에 따라 지역의 천연자원 및 웰니스 산업을 융합한 상품개발이 요구되고 있는 상황으로서 사회적 흐름을 반영한 주제선정과 향후 산업화 등 기대효과 면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2014년 6월까지 12개월 동안 진행될 이번 연구과제에서는 홍삼과 오미자 등 전북 향토기능성 자원을 활용한 바이오 제품개발과 지역 문화자원의 융합모델 구축을 통해 고용 및 일자리를 창출하고 100세 사회대응 창조적 바이오헬스 융합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사업 총괄책임자인 홍삼연구소 최경민 연구개발실장은 "전북향토자원과 문화를 결합한 융합형 특화 바이오 제품개발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모델을 구축하겠다"며 말한데 이어 "전북도에서 내년에 추진하려고 하는 동부권 발효벨트 사업과도 연계하는 구상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진안=이재문기자 sandak7@
△웰니스(Wellness)=육체적, 정신적, 감성적, 사회적, 지적 영역에서 최적의 상태를 추구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공간과 건강하고 활기찬 활동을 위한 인간의 상태와 행위 및 노력을 포괄하는 개념으로써, 삶의 질 향상과 적극적 건강 증진을 위한 제품생산 등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을 '웰니스 산업'이라 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