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 생활협동조합, 친환경농산물 행사

부안군은 지난 8일 하서면 석상마을에서 소비자 생활 협동조합원(생협) 2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친환경농산물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하서 미래영농조합법인에서 주거래 소비자를 위해 마련했으며 부안의 친환경 농산물을 애용하는 생협 조합원들에게 우수한 친환경 지역 농산물을 홍보하고 체험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도·농 교류사업에 도움이 예상된다.

 

체험행사로는 벼 모내기와 밀대 피리 만들기 등 밀밭체험, 오디따기, 양파캐기 등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행사에 참여한 생협의 한 조합원은 "친환경농산물 생산 활동에 직접 참여함으로써 우리가 먹는 농산물이 어떻게 생산되는지 알 수 있었다" 며 "농민들에게 새삼 감사함으로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