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가가 저렴하면서도 기능 측면에서 생활 편익을 강조한 고품격 명품 아파트가 선보인다.
LH 전북본부는 10일 부안군 부안읍 봉덕리 일원에 보금자리주택 554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아파트 이름은 '부안봉덕 FIRST CLASS(가칭)'로 공급규모는 전용 74㎡(22평) 380세대, 84㎡ (25평) 174세대 등 총 554세대 규모다.
아파트 분양가격은 3.3㎡ 당 460만원에서 520만원 대로 최근 분양되는 신규주택 대비 아주 저렴한 수준으로 '내 집 마련' 꿈을 키우던 부안 군민에게 희소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몇 년 동안 일정규모 이상의 주택공급이 없었던 부안 주택시장에 비춰볼 때 이번 부안봉덕 FIRST CLASS는 부안지역 공동주택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봉덕 FIRST CLASS는 보금자리주택으로 기존 시가지에 위치해 터미널과 병원, 관공서, 은행 등의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입지여건이 매우 우수하다.
또한 연계도로망을 통한 인근 도시로의 접근성이 용이하며, 부지의 북동쪽 3.5km 이내 거리에 서해안 고속도로 부안 IC가 위치해 교통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아파트 설비는 멀티에어컨 냉매배관, 기계환기 설비, 홈네트워크가 설치되는 등 최근 멀티 트랜드에 부합하는 정보시스템 설계가 눈에 띈다.
예를 들면 집에 사람이 없어도 수취가 가능한 무인택배시스템, 주차관제시스템, 일괄소등시스템, 세대 내 엘리베이터콜 기능 등이 추가된다.
아파트 내부는 일상생활에 편리성과 안전성을 더해 줄 정보시스템 설계를 적용했고, 175%의 낮은 용적률, 지하주차장 설치,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쾌적한 단지여건을 갖추고 있어 입주민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LH 전북본부는 11일 주택홍보관을 개장하는데 이어 12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