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투명·공정성 자신" 김승환 교육감 강조

 

전북도교육청의 전반적 인사실태를 점검하는 도의회의 '인사실태조사 특별위원회'와 관련해 김승환 교육감은 10일 "도교육청의 인사 투명성과 공정성은 전국 어느 교육청, 자치단체와 비교해 단 1%도 밀리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 3년 동안 인사를 하면서 과거의 잘못된 인사를 바로잡고, 인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교육감은 이어 "이러한 노력과 협력의 결과 지금은 전북의 모든 교직원들이 최소한 인사에 관해서는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도 없다"고 덧붙였다.

 

김 교육감의 이 같은 발언은 이달부터 활동에 들어가는 인사 특위와 관련해 대내외적으로 자신감을 내비치는 것은 물론 교직원들이 불안감을 갖지 않도록 하기 위한 사전 포석으로 풀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