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덕 시인, 제18회 허균 문학상 시 본상 수상

김문덕 시인(70)이 제18회 허균 문학상 중 시 본상을 탔다.

 

주관자인 대한민국 국제문화예술협회(회장 김 선)는 지난 13일 서울 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김 시인은 제10시집'사랑과 미움의 江'이 일상의 보편성에 바탕을 두고 소재가 평화롭게 이상을 실현하는 결의를 보여준 것에 무게를 뒀다고 밝혔다.

 

30년 간 교직에 몸담았던 김 시인은 1985년 '시와 의식'으로 등단, 익산 문인협회 회장 등을 지냈다. 현재 한국자유시인협회 전라북도지부장·한국문인협회 전국지회지부 발전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