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희 감독, 이란전 "강한 정신력으로 승리"

최강희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은 17일 "경기 초반 흐름을 얼마나 가져오느냐가 승부를 가를 것"이라며 "강한 정신력으로 유종의 미를 거두겠다"고 밝혔다.

 

최 감독은 이란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8차전을 하루 앞둔 이날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과거 이란전에서 경기 외적인 요소가 승부에 큰 영향을 줬다"면서 "선수들이 정신적으로 집중을 많이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란과의 마지막 8차전은 18일 오후 9시 울산 문수축구장에서 펼쳐진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