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기업 마당(이사장 정웅기)이 '전북 문화계의 갑을 관계'를 주제로 한 수요 포럼을 연다.
19일 오후 7시30분 전주 한옥마을 내 공간 봄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포럼에서는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른 '갑을관계'를 지역 문화계를 통해 엿보는 자리다. 시장의 '갑을관계'에서 나타나는 부조리가 자본주의의 천민성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듯 지역 문화인들의 경험·사례를 솔직하게 나누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기획자 구혜경(전북대 고고문화인류학과 강사)씨의 사회로 토론자 김영현 전주영상위원회 기획홍보팀장, 박종대 사회적기업 '아퀴' 대표, 이상훈 군산 창작레지던시 '여인숙' 대표, 이영욱 전주공예품전시관 실장, 최주연 익산문화재단 예술지원팀장이 참석해 이야기를 나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