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고속도 4중 추돌 3명 사상

지난 21일 새벽 1시 10분께 군산시 성산면 서해안고속도로 군산휴게소 인근에서 주모씨(50)가 몰던 화물트럭이 승용차 3대를 잇따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승용차에 타고 있던 이모씨(47·여)와 최모씨(63) 등 2명이 숨지고, 1명이 중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고속도로 1차로에서 앞서 추돌사고 난 승용차 3대를 화물트럭이 재차 들이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화물트럭 운전자 주씨가 이들 차량을 미처 발견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