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출신인 故 김홍섭(1915~ 1965) 전 서울고법원장의 판사·변호사 법복이 문화재로 등록될 예정이다.
문화재청은 지난 21일 법원 도서관이 소장하고 있는 김홍섭 선생의 판사·변호사 법복 각 1점 등 모두 4점의 법복을 문화재로 등록 예고했다.
문화재 등록은 국보·보물 등 지정문화재로 관리하기 위한 전 단계로 자료를 보존하기 위한 조치다.
법복 4점은 30일간 예고기간 동안 의견 수렴과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달 문화재로 등록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