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에 따르면 양씨는 지난해 9월 12일 새벽 5시께 전주시 인후동의 한 학원의 창문을 부수고 침입해 통장을 훔쳐 현금 159만원을 인출하는 등 이날부터 최근까지 전주지역 상가에서 모두 27차례에 걸쳐 현금과 노트북 등 2300만원 상당의 금품 등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양씨는 훔친 물건을 인터넷 중고사이트를 통해 팔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인터넷 접속기록을 확인, PC방에서 훔친 물건을 팔려던 양씨를 붙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