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에서 수천 명이 참가하는 행사가 치러진다. 전북도는 다음달 30일부터 오는 8월2일까지 새만금 비응공원 일대에서 '2013 새만금 국제청소년 야영대회'가 열린다고 24일 밝혔다. 야영대회에는 국내 2900여명과 대만, 몽골, 일본, 필리핀 100여명의 스카우트 대원 및 지도자가 참가할 예정이다.
도는 새만금의 방대한 부지에 야영대회를 열어 청소년에게 새만금을 홍보하는 한편 오는 2023년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최적지임을 증명한다는 전략이다. 나아가 새만금을 매개로 한 체험·체류 관광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