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현대모터스축구단(단장 이철근)이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끌었던 신홍기 코치(45)를 수석코치로 선임했다. 신 수석코치는 26일 열리는 K리그 수원 삼성전부터 팀을 지휘할 예정이다.
2006년 전북 코치로 프로팀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신 수석코치는 최강희 감독을 보좌하며 '닥공'신화를 만드는데 일조했다.
최 감독이 2011년 국가대표 사령탑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신 코치도 지난해 대표팀에 합류했으며 한국의 8회 연속 월드컵 본선 진출에 힘을 보탰다.
신임 신홍기 수석코치는 "휴식중인 최강희 감독님이 복귀하기 전까지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선두권 추격에 나서겠다"고 각오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