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동찬 기자 = 프로축구 전북 현대가 프랑스의 명문팀 올랭피크 리옹과 친선 경기를 갖는다.
전북은 18일 프랑스 리옹으로 출국, 20일 친선 경기를 치르고 22일 귀국한다.
전북의 모기업인 현대자동차는 2012-2013시즌부터 리옹을 후원하고 있다.
전북과 리옹은 이번 친선 경기 기간에 앞으로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할 예정이다. 또 2014년에는 리옹의 방한 경기가 추진된다.
리옹은 프랑스 리그의 대표적인 명문팀으로 2012-2013시즌 3위에 올랐다. 2001-2002시즌부터 7년 연속 리그 우승의 대기록을 달성했다.
전북은 16일 대전 시티즌과의 경기를 치르고 나서 동아시안컵 휴식기를 이용해 프랑스에 다녀온 뒤 31일 대구FC와의 경기로 K리그 클래식 일정을 재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