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저소득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체력향상과 건강증진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난 2월부터 추진됐다.
만 5세에서 만 19세까지의 유소년, 청소년 등 선정된 대상자는 태권도, 검도, 수영, 축구를 비롯한 다양한 운동 종목에서 1인당 월 7만원 한도의 수강료를 지원받는다. 추가 금액은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중도 탈락자 및 사업 미참여자가 발생해 상반기 중 집행률이 40%에 그쳤다"면서 "이에 하반기에는 차상위 계층으로까지 지원대상을 확대해 저소득 청소년의 체육복지 혜택을 늘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