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의회, 복흥면서 농촌 일손돕기

순창군의회는 최영일 의장을 비롯한 의원과 의회사무과 직원 등 20명은 지난 2일 복흥면 구산리 독거노인 농가를 방문, 농촌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순창군의회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 농가의 오디나무 자재(망) 제거(2700㎡), 고추 지주목 고정 작업 및 오미자 줄기 작업(1500㎡)을 펼쳤다.

 

복흥면 구산리 강민규 이장은 "순창군의회 최영일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들이 우리 마을을 방문해 어려운 농가를 위한 일손 돕기를 해주어 마을 대표로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날 최 의장은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에 많은 어려움이 산재되어 있어 앞으로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회를 통한 농촌의 어려움 해결에 순창군의회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며 "오늘 조그마한 도움이지만 농가가매우 기뻐하고 감사하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