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장으로 안기남 전북청 보안과장이 발령되는 등 경찰 총경급 인사가 단행됐다.
경찰청은 5일자로 전북청 소속 14명을 포함해 총경급 경찰관 234명에 대한 하반기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인사에서 정읍서장에는 김동봉 전북청 청문감사담당관이, 남원서장에는 김관 경기청 외사과장이, 김제서장에는 최종문 전북청 수사과장이, 순창서장에는 정진관 충남청 홍보담당관이, 장수서장에는 박훈기 제주청 홍보담당관이 각각 임명됐다.
전북청 청문감사담당관에는 이상주 김제서장이, 생활안전과장에는 박헌수 총경(전북청 경무과 교육)이, 수사과장에는 강윤경 순창서장이, 경비교통과장에는 최호순 장수서장이, 보안과장에는 방춘원 남원서장이 각각 발령됐다.
전북청 치안지도관 안상엽 총경은 교육에 들어갔으며, 백용기 전주 완산서장과 박정근 총경(전북청 경무과 교육), 김주원 총경(서울청 경무과 교육) 등 3명이 전북청 치안지도관으로 왔다. 김진홍 정읍서장은 서울청 경무과(BH위기관리 파견)로, 이동기 전북청 경비교통과장은 대전 대덕서장으로, 정병권 전북청 생활안전과장은 서울청 경무과(지방자치발전추진단 파견)로 각각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