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암대교 50대 여성 떨어져 숨져

4일 오전 10시께 임실군 운암면 운종리 운암대교 25m 아래에 최모씨(58·여)가 떨어져 숨진 것을 남편 조모씨(63)가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남편 조씨와 함께 바람을 쐬러 나온 최씨는 "멀미가 나니 내려달라"고 말한 뒤 차에서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