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강도 15시간만에 덜미

속보= 완주 편의점 강도사건의 범인이 범행 15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5일 6면 보도)

 

완주경찰서는 지난 5일 편의점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훔친 안모씨(28)를 특수강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안씨는 지난 4일 새벽 3시 20분께 완주군 삼례읍의 한 편의점에 들어가 종업원 박모씨(31·여)를 흉기로 위협하고 현금 20만원과 담배 1보루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안씨는 새벽시간에 여종업원 혼자 편의점에 있다는 점을 노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