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전주의 한 금은방에서 45초 만에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범인이 광주에서 붙잡혔다. ·(6월 20일 6면 보도)
광주 동부경찰서는 7일 금은방에 침입해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이모군(18) 등 10대 4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9일 새벽 3시께 전주시 평화동 양모씨(44)의 금은방에 침입해 목걸이 등 시가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광주에 사는 이들은 연고가 없는 전주에 와 한 차례 사전답사를 한 뒤 범행을 저지르고 광주로 돌아와 전당포와 금은방 등에 훔친 귀금속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