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부절마을 5명, 원주짚풀공예전 금·동·장려상

남원 산동면 부절마을의 주민 5명이 최근 열린 제12회 원주짚풀공예전에서 금상, 동상, 장려상 등을 받았다.

 

원주짚풀공예전은 원주역사박물관에서 주최하는 행사로 짚풀공예에서는 가장 권위있는 행사 중 하나다. 올해로 12회째인 이 공예전에는 총 53명이 71점을 출품했다.

 

남원시농업기술센터 문길수 농촌진흥과장은 "남원시농업기술센터가 농촌건강장수마을로 육성해온 산동 부절마을은 2004년부터 각종 공예전에 출품해 120여회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면서 "부절마을을 '노인 일자리창출 마을'로 지속적으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