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성심여고 출신인 신승찬(삼성전기)과 원광대 출신인 홍지훈(요넥스)·김기정(삼성전기)이 배드민턴 단체전 금메달 획득에 힘을 실었다. 배드민턴 단체전은 8명의 선수가 출전하는데 이 가운데 전북 출신이 3명이다.
남자 기계 체조에서는 '도마의 신' 양학선(한체대)이 15.525점을 받아 1위로 도마 종목별 결선에 진출한 가운데 이상욱(전북도청)도 21위로 양학선과 함께 결선에 올라 24명이 뛰는 개인종합에서 겨루게 됐다.
한국은 9일 현재 금메달 5개, 동메달 1개로 러시아(금 19개·은 9개·동 15개)에 이어 종합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