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범죄 용의자들이 잇따라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군산경찰서는 9일 직장 동료를 성폭행하려 한 박모씨(33)에 대해 강간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이날 새벽 0시 10분께 군산시 수송동 자신의 아파트에서 직장 동료 A씨(29·여)를 성폭행하려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완주경찰서는 9일 귀가하던 여고생을 성추행한 이모씨(33)를 성추행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9시 10분께 완주군의 한 길가에서 귀가하던 여고생 A양(18)을 강제 추행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