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영화제작소 후반제작 지원사업 5편 선정

전주시가 주최하고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원장 )이 주관하는 '2013 전주영화제작소 후반제작 지원사업'의 선정작이 10일 발표됐다. 총 9편이 접수된 가운데 선별된 5편은 전북독립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된 '새벽'(감독 전정치),'저 문은 언제부터 열려 있던 거지?'(감독 김유리)를 비롯해 'Che-민석'(감독 구성근), '꽃, 아찔하게 피어나다'(감독 송세진), '10년 만의 가출'(감독 김보경).

 

심사위원회(위원장 곽영진)는 "지원작 수준의 편차는 있었다. 다소 거칠어도 새로운 방식으로 접근하려는 노력이 돋보이거나 비교적 제작 능력·성공 가능성이 점쳐지는 작품들로 추렸다"고 밝혔다.

 

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5편 선정작에 총 1000만원을 투입시켜 12월까지 후반 작업을 마무리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