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순창군 내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한 읍면 여성지도자, 다문화가족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타공연, 여성합창단 공연, 순창초등학교 무용공연 등으로 이어졌다.
또 여성발전 유공자 시상, 클린순창 실천 결의문 낭독, "우리소리를 통한 여성들의 지혜"라는 주제로 국악인 강선숙 강사의 특별강연 등 다채롭게 진행됐다.
황 군수는 기념사에서 "클린순창은 거창한 구호보다는 생활속 작은 실천의 습관이 모여 경제위기 극복과 사랑 나눔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며"여성들이 앞장서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등 녹색생활 실천을 통해 지금의 경제위기를 희망으로 전환시키는데 힘을 모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노력을 집중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