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완산경찰서는 10일 원룸촌에 주차된 차량을 상습적으로 턴 김모씨(20)에 대해 상습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달 28일 새벽 3시께 전주시 효자동 인근에 주차된 정모씨(35)의 차량에서 카메라와 외식상품권 등 100만원 상당의 물품을 훔치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서부신시가지 일대에 주차된 차량에서 모두 8차례에 걸쳐 3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