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부터 매주 토요일 2시간씩 지역 아동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교육의 결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교육에 참여한 아동청소년들이 직접 대본을 작성하고 배우로 출연해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들의 연극'을 주제로 '네 마녀와 백성들', '방귀쟁이 며느리', '공부가 다는 아니잖아요' 등 3개 작품을 무대에 올린다.
군 문화체육시설사업소(소장 문숙자)는 "지난해 우수 상주단체로 선정된 부안예술회관과 무대지기가 부안 연극인들의 저변 확대를 위한 노력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며 "올 하반기에는 노년층을 위한 교육 연극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