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은행을 통한 금융거래가 오는 14일 일시 중단된다.
농협은행은 보다 안정적인 금융서비스를 제공과 전산시스템 성능 향상을 위해 오는 14일 장비 교체 작업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14일 새벽 0시부터 오전 6시 까지 모든 금융거래가 일시 중단된다. 해당 시간 동안 농협은행 고객들은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 입출금은 물론 인터넷뱅킹·모바일뱅킹·스마트뱅킹·텔레뱅킹 등 전자금융 서비스를 통한 거래 내역 조회, 이체 등도 할 수 없다. 다른 은행에서 농협으로 자금을 이체하는 업무도 제한된다.
다만 신용·체크카드를 이용한 물품구매와 타행·제휴 자동화기기를 통한 현금서비스인출은 가능하며 각종 사고 신고는 농협고객센터(1588-2100)에서 접수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