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12일 발표한 1개월 기상 전망에서 8월 초순 전국이 고온 다습한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은 가운데 남서기류가 유입되면서 지역에 따라 많은 비가 올 것으로 내다봤다.
8월 초순 기온은 평년(25~28도)과 비슷하겠으며 강수량은 평년(47~139㎜)보다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7월 하순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있겠다. 대기가 불안정해 국지적으로 비가 오겠다. 기온은 평년(24~27도)보다 높고 강수량은 평년(51~135㎜)보다 적을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중순에도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을 주로 받아 무더운 날이 많겠으며 대기가 불안정해져 비가 오는 때도 있겠다. 연합뉴스